일상과 이면의 경계를 AI로 탐구하다.
같은 장면, 다른 세계 — 4개의 AI가 열어주는 4개의 문.
AI는 '낯섦'을 어떻게 다루는가.
이 실험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됐다.
모든 AI에게 동일한 장면을 주었다.
일상의 오브젝트 속에 숨겨진 문 하나.
같은 문을 열었지만, 각 AI는 전혀 다른 공간으로 걸어 들어갔다.
텍스트 결과물 중 Claude와 Gemini의 언어를
이미지 AI 프롬프트로 변환해 시각화했다.
탐구가 끝난 자리에 남은 세 가지.
같은 장면, 같은 AI — 역할만 달라졌다.
3개의 역할 × 3개의 모델 = 9개의 세계.
AI는 역할을 받으면 어떤 감각 체계로 전환하는가.
공간 디자이너의 재료, 향수 조향사의 냄새, 브랜드 기획자의 언어를 교차 편집했다.
이 실험이 가리키는 방향 하나.